[재배학 해설] 중심원리 2. 단백질의 구성
단백질
단백질(蛋白質)은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고분자 유기 물질이다. 흰자질이라고도 한다. (중략). 수많은 아미노산의 연결체로 20가지의 서로 다른 아미노산들이 펩타이드 결합이라고 하는 화학 결합으로 길게 연결된 것을 폴리펩타이드라고 한다. 여러가지의 폴리펩타이드 사슬이 4차 구조를 이루어 고유한 기능을 갖게 되었을 때 비로소 단백질이라고 불리며... (이하생략). 출처: 위키백과
단백질의 역할은 크게 2가지입니다.
- 몸의 구조 단백질(structure protein): 콜라겐, 엘라스틴, 케라틴, 세포골격을 이루는 액틴과 글로블린 등이 대표적인 구조 단백질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콜라겐입니다. 뼈와 피부에 주로 존재하며, 관절, 각 장기의 막, 머리카락에도 있습니다.
아미노산
DNA가 A, T, G, C를 한 줄로 이어 붙인 체인인것처럼, 단백질은 아미노산을 한 줄로 이어 붙인 것입니다. DNA는 4개로 되어있지만 단백질은 20여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됩니다.
출처: 위키백과
진핵생물의 아미노산 21개입니다. 이것들을 이어붙이면 구조 단백질이나 효소가 됩니다.
DNA와 단백질의 관계
DNA나 단백질이나 모두 한 줄로 이어져 있습니다. 칼국수처럼 뽑아낸 다음 몸 속의 온도나 pH, 압력 등이 맞으면 알아서 접히고 꼬이고 서로 결합하여 구조를 만들거나 기능을 합니다. 처음부터 3차원 입체로 깎아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한 줄로 뽑아내기만 하면 체내에서 3차원으로 자동 조립됩니다.
이쯤해서 과학자들은 DNA와 단백질의 연관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둘 다 1차원의 체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들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던 누군가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모든 상황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시간에 계속하겠습니다.
향문사 재배학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80P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