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더하는 것에 대한 생각~!

in #kr-1000club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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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낼을 포함 주중 회사 일로 미친듯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면 목요일 오후 비행기로 캄보디아 GYA 무상영어 센터를 향해 떠납니다.

처음 스팀잇을 알게되면서 어쩌면 혹여 가치를 더하는 일에 대하여 저 스스로는 물론 공감하는 분들이 있다면 나누고 공유하고자 하였고, 제 경우의 나눔은 많은 분야 중 특히 '해외봉사활동' 또는 '국제개발협력활동'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해당분야에 대한 의견이 때론 많이 상충되고 다른 이해가 있어 이후 그런 부분에 대한 견해의 차이에 대한 의견을 따로 나눌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스리랑카와의 인연은 1992년 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 캄보디아외의 인연은 2011년 부터 만들고 있습니다

우선 당장 이 번주 목요일 오후 출발하면서 만나게 될 GYA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팀잇을 처음 시작하면서 짧게 올린 글 몇 줄에 간간히 나타냈지만 본격적인 소개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2011년 모 지방대학교 학생들과 우연히 시작한 방학동안의 짧은 해외봉사 활동을 이끌어야 할 사정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위에 밝혔듯이 특별한 사정에 의해 스리랑카과 인연으로 애면글면 'love ❤️ 스리랑카'를 지키던 사람입니다(그 사정은 다음 기회로)

학생들과 함께 한 첫 해외봉사활동의 계기가 혹시라도 당시 한창 유행하던 학생들의 스펙이나 짧은 경험 얻기의 체험활동으로 변질된 사정을 간간히 보아왔던 터라 처음 제안을 받고 고사했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맡아달라는 청에 어렵게 정하고, 많은 날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무엇보다 현지 사정에 대하여 명확하게 이해해야 할 것
  •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야 할 명분이 있어야 할 것
  • 전문적이 못한 학생지원 활동의 한계성에 대한 이해 및
  • 기획단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사후관리 등을 정리해야 할 것

등을 정리하며 우선 학교와 나누고 함께 할 학생들과 워크숍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결국 그해 여름 활동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예상대로 모든 활동이 그러하듯 한국 학생들은 연습삼아 잠시 나눈 활동을 끝으로 학교와 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가난한 마을에는 여름 한때의 기억으로 잠시 점 하나 찍혔을뿐 더 이상의 다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어쩌면 두 주간의 짧은 인연으로 마을 꼬맹이 몇 몇의 가슴에는 한국에서 온 대학생 형이나 언니가 전해준 작은 선물에 많은 의미를 담았을지도, 기억 언저리에 혹시 좋았거나 즐거웠던 일들이 조각으로 남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후 이전 18년 이상 스리랑카에 홀린 마음으로 한 지역을 향하던 마음과 달리 단 2주간의 외유로 더 큰 고민으로 이어지고 무엇보다 그 당시 제 역할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 고민을 시작으로 전개된 캄보디아 GYA 활동을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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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것을 나누는 일은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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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GYA활동 어떤건지 너무 궁금해요~
꼭 포스팅 해주세요^^

예, 관심 갖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나누고 있는 활동에 대한 이해가 다르고
특히 어려운 환경의 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을 톻해 마치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것으로
비춰질까봐 조심스럽지만,

그러나 이미 너무나 오랜기간 제 생활과 밀접하여 이 부분을 빼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나눔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곧 하나씩 풀어 공유하겠습니다^^

가치있는 활동
멋진 삶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시는 미경님
다음을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오~~ 오늘 전해주신 가장 복된 말씀을
이제야 확인 했어요.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실망드리지 않겠습니다. 응원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