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순 환

in #kr-1000club7 years ago

증거다 대문.png

장마가 지나간 자리

호만천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일년에 몇번 볼수 없는 장면이다.

지나가다 서서 한참을 바라 보았다.

계속 바라 보아도 행복한 모습이다.

몇일이 지나고 비가오는 호만천에 나갔다.

도시의 찌꺼기들이 호만천으로 들어온다.

이렇게 몇달동안 작은비가 내리고

하천바닦에 유기물(오염물질)이 퇴적되고

지난봄에 보았던 그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불쾌하고 냄새나고....

호만천을 아이들에게 돌려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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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먹고 살려다 보니 오염물을 흘려 보냈습니다.
정화시설을 하려면 돈드니까요..
돈 들어가는 건 무조건 싫습니다.

님 제가 환경공학을 전공 했습니다.
제후배들은 뭘먹고 살라고..흑흑

네..그게 문제입니다.
해결방법은 있는데
집행의지가 없겠습니다.

에구....
언제나 ....하구 갑니다...^^

감사 합니다 벗님

제가 사는 곳에 하천이 있습니다. 백로들이 머물고 수달도 발견되었습니다. 그 하천이 한때는 5급수였답니다. 분명 지자체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예산을 엉뚱하게 쓰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제가사는 남양주시 호평동은 계획도시 입니다.
하수관거가 잘 설치되어 하수는 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가서 잘 처리 하고 있죠
그런데 비점오염원이 문제입니다. 강우시 비를 타고 하천으로 들어오는 오염물질이 문제죠.
초기우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할수 잇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관리도 문제겠지만.. 이상기후로 비가너무 몰아서오고 가물때는 또 너무 가뭄이고.. 그런문제도 조금은 있는것같네요. 그것또한 인간이 자연에서 받는 벌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초기우수를 잘처리하면 될거 같습니다

아이들 표정이 너무 신나보이는데..
유기물이 퇴적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고.. 참 아쉽습니다.
이런공간이 더 많이 생기고 깨끗하다면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 있을텐데요..
아쉽네요..T^T

남양주시에 민원을 내야 겠네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자연의 자정능력을 우리가 침범하여 우리는 많은 대가를 치루어야 한답니다.
이제는 그 대가를 아까워 하지 않아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터전을 걱정할 일이 아니라 이젠 당장 환경오염이 우리를 공격할지 모르니까요.^^

항상

비점오염원이 문제입니다.
초기우수를 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환경 관련해선 참 문제가 많네요.ㅠㅠ

예전에 도랑에서 물고기 잡고 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라지는게 많이 있네요. ㅠ

꼭 문명의 발달이 이유는 아니죠 충분히 방지할 방법이 있는데...

정말 깨끗한 물이 계속 흘러야 될텐데.. 안타깝네요,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죠

지자체들이 많이들 노력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런 단면도 있군요. 저같은 엄마들은 더 아쉽습니다. 정말ㅜㅠ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힐 문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