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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in #kor7 years ago

저는 큰 아이 어릴때 어린이집에 1주일 보내고 안보냈어요~
마음이 아파서~
필리핀에서 아이가 유치원 안간다고 한적도 없는데
저는 비오면 안보내고~ 제가 피곤하면 그냥 같이 잤어요 ^^
뉴스에서 흉흉한 소리 나오면 쉬고 ^^
신기하게 초등학생이 되니~
제가 보내면 아이는 학교에 갑니다 ^^
어쩌다 아이가 아파서 안가면 (필리핀은 아픈 아이는 등교를 원치않아요)
11시정도 되면 학교 가고 싶다고 난리납니다~~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을 날이 올거에요~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해도 따라 가는게 순리인것 같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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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오면 안보내고~ 제가 피곤하면 그냥 같이 잤어요 ^^" 저도 가끔 그랬네요 ㅋㅋㅋ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을 날이 온다는 말에 좀 울컥해지네요..
그런 날이 올텐데 엄마가 항상 좋을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네요~
첫째녀석에게 잘해줘야겠어요~ㅜㅜ
그나마 절 찾아주실때....

어른 말이 다 틀린말이 아닌가봐요~~
"상전이 따로 없네~~"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 되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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