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인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무시하거나 공격하던 주류 경제 기득권, 국가나 기관 투자가들이 속속 기존 코인시장에 투자하거나 새롭게 코인을 개발중이다. 코인 규제국가로 분류되는 중국이나 인도조차도 국가 차원의 코인 발행 연구를 이미 거의 완료단계거나 연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비트코인이 작년 2천5백만원이라는 고점이후 현재 7백만원에서 움직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나 기관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코인시장에 유입중이다. 이것은 코인시장의 파이가 커지며, 먹을게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은 작년말 대비 엄청난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간 주로 기관투자가가 투자활동을 했던 주식시장에서 그들의 움직임에 대해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와 빠른 정보, 언론 등을 활용하여 개미투자자들을 거지로 만들며 승승장구 해왔다. 현재의 코인시장의 하락은 이런 기관투자자의 유입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미국 등에서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가동중이며, 비트맥스 등에서 공매도도 진행중이며, 각종 코인관련 악재도 거의 매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자연스런 시장의 반응일수도 있으나, 올해 본격적인 기관투자자들의 코인시장 유입 및 선물,공매도가 진행중인 것을 볼때, 향후 주식시장처럼 기관투자자들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개인투자자들을 저가에 팔고 시장에서 나가게 하고 그 저가에 코인을 매수한후 , 펌핑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고가에 코인을 구매하게 한후 본인들은 팔고 나가는 전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개인투자자들도 개인의 투자전략을 고수하되, 기관투자자의 유입을 고려하여, 코인 시장이 저가로 갈때 적극적인 매수를 시도하고, 언론 등 비상식적으로 폭등할 때, 적절한 타이밍에 분할매도를 일부 시도하는 것이 그간 주식시장에서의 실패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수 있겟다.

현재, 비트코인은 700만원대로 그외 알트코인들도 다수가 작년 고점대비 하락된 가격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금은 적극 매수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