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느낌이 비슷 하시네요~
PC통신에서 웹으로 시대가 넘어올 때 새로운 강자가 출현했듯, 이번 블록체인 물결에서도 '탈중앙 철학'을 깊이 추구할 수 있는 (이미 중앙화되지 않은) 새로운 플레이어가 자리잡으면 더욱 좋겠단 생각이어요.
그러기엔, 지금의 플랫폼들이 넘 스마트 하다는게 문제(?)
여튼, 블록체인을 인센티브형 서비스 관점으로 바라보는 건 참 똑똑한 접근이긴 한데, 먼가 공허한 느낌이 드는건 (중앙화된 플랫폼들이 추구하는) 철학에의 약한 공감인 듯 합니다.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
한편으론, 카카오나 네이버가 현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이오스 같은 플랫폼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살짝 해보긴 하는데, 아무래도 영리추구 기업이다보니. 카카오나 네이버가 영리 추구 기업적 관점에서 벗어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이 추구하는 분산경제,공유경제에 기여한다면 더 없이 좋겟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