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이웃은 가깝고도 머네요
제가 이 아파트에 산지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예전에는 사촌동생이 위층 아이와 같은 또래라서
왔다갔다 하면서 달 알고 지냈는데
이제는 저만 살다보니 이웃과의 대화가
전혀 없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정말 몇미터 떨어져있지도 않은데
전혀 친해지지가 않네요
옆집분은 한달에 한번 마주치기만 할 뿐
친해지기 힘들고요...
드라마 보면 반상회도 하고 그러던데
그건 어느지역인가요??^^
가깝지만 너무 먼 이웃이죠
이젠 이웃사촌 그런건 힘든건가봐요...
윗층 할아버지가 밤에 안마기를 안돌렸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0년이면 엄청 오래사셨네요
저도 어릴때는 이웃집이랑 밥도 같이먹고 햇는데 요즘엔 교류가 없다시피하네요. 앞집에 이사온 가족들얼굴도 6개월만에 처음봣다는;;
세상사람들이 모두 너무 바쁘게 살아서 그런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ㅠㅠ
우와! 한 아파트에 20년이라 엄청나네요.
아파트에 살면서 친해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을 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 듯 해요
저희 부모님은 아파트 주민분들과 거의 다 알고 지내세요.
당연히 보면 인사도 하고, 서로 근황도 묻고 ...
다들 70이 넘으신 분들이시라 ...
아파트에 사셔도 옛날 사시던 습관이랄까 ...
저도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사람인가봐요
동네에 마주치는 사람들과 가벼운 얘기를 나눌 정도의 마음도 내기 팍팍하네요
층간소음 없는세상!!!
진정 원하는 세상입니다. ^.^;;
어르신분들은 예전처럼 잘 지내시는군요^^
뭔가 굉장히 부럽습니다
이사 다녀보면...아파트마다 문화가 좀 있는거 같아요 ㅎㅎ 서로 가볍게 인사만 해도 이웃끼리 훨씬 화기애애 할텐데... 요즘은 인사하면 약간 이상하게 처다보는 ㅜ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도 이분이 여기 사는 분인지 손님인지 잘 모를정도네요
10년 이상 산 4집정도는 인사를 하고지내는데 저도 일때문에 몇년간 나가있어서
누가누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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