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처음은 부끄럽...겠지?

안녕하세요!

지인의 소개로 steemit을 알게되었습니다.
불록체인이니 비트코인이니 저에게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려준 지인인데(뭔가 태깅을 하면 너무 바로 알아차릴까봐 못하겠답 ㅠ) 처음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steemit은 뭔가 혹! 하더라구요.

가입을 하고 계정 승인을 받기까지 일주일 좀 넘게 걸렸는데 제가 왜 steemit 에 끌렸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의 시너지
    사실 오래전부터 개인 블로그에서 글을 써왔습니다. 초창기엔 공개글로 쓰다가 얼마 지나지않아 비공개로 글을 썼습니다. 공개 블로그에서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는 제목에서도 썼지만 너무 부끄러웠기때문입니다. 여행 사진 일상사진을 올릴 때 모자이크 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갔던 곳, 읽은 책, 먹은 음식, 문득문득 묻어나오는 생각들이 너무나 잘 투영되는 것 같았습니다.(이게 바로 글의 장점이기도 하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주아주 부끄럽습니다 ㅎㅎ steemit을 하면서도 비공개 블로그에 주기적으로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에 드러나는 건 아직 두려워요ㅠ
    하지만! 두려움의 양보다 미세한 차이로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제가 정말 SNS랑은 친하지 않은데 steemit은 뭔가 좀 달라 보이더라구요(인스타안함, 패북안함, 블로그도 혼자함ㅋㅋ) 아직 자세한 건 모르지만 우선 해 보고 결정하려합니다!

  2. 고퀄의 글들
    첫번째가 좀 길었는데 계정 승인 받기까지 steemit이 올라온 글들을 이것저것 읽어보았는데 정말 전문가의 냄새가 많이 나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전 어느 분야 전문가라고 내세울수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뿌듯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쓰려했는데 뭔가 들떠서 주저리주저리 아무말대잔치 한 느낌이네요 ㅎㅎ

처음 쓰는 글엔 자기소개 올리고 싶었는데!(취미, 하는일 등등) 그건 다음번에 더 준비해서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대애충 말한다면 26 평범한 직장녀?가 되겠네요 (정말 대충이다ㅠ 저런게 소개라니ㅋㅋ)

다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사진을 넣어볼까했는데 이건 진짜 역대급으로 부끄러워서! 못하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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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나이 차이는 있지만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리라...ㅎㅎ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누군가에게 나이차를 상기시키기 위해 밝힌 나이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죠~

Welcome to Steem @dw9992jeeyeon I have sent you a tip

Thanks a lot:)

아무말 대잔치 속에 말씀하고자 하는 바들이 쏙쏙 담겨 있네요. ^^
반갑습니다 ~~

제가 다시 읽어도 뭔말인지 모르겠는데ㅠ 그렇게 말씀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ㅎㅎ

응원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ㅋㅋ

환영합니다;

뭔가 어색어색하지만ㅎㅎ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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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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