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163 2022.08.05 24개월 8일 (738일)

in Avle 여성 육아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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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금
생일축하해 나은이♡♡ 두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당. 아침에 축하 간단히 하고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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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옆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들렀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쯤 가족끼리 왔었다고 엄마가 들르고 싶어하셨어요. 엄마 거기 땡볕인데 괜찮겠어?하니 오전에 가자~라셔서 ㅋㅋ 9시반에 출발했어요. 그래도 엄청 땡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무지 더웠어요. 넘 더워서 전시관 보며 땀을 식히려했는데 8세 이상만 입자장 가능하답니다.. 띠용~
영유아는 영유아휴게실을 이용하라고요. ㅋㅋ 작은 키카 ㅋㅋ 원랜 예약제인데 전시관에서 안내받았다고 하니 명부작성 간단하게 하고 들여보내주셨어요. 다행다행~~
나은이는 엄청 신났고요. 시원해서 넘 좋았어요.
아빠가 반차내서 1시 퇴근이라 그 시간 맞출 겸 해서 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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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가 물고기 밥 주고 싶다고 했어서 잉어밥 하나 구매했어요. 무지무지 큰 잉어 ㅋㅋㅋㅋㅋ 제가 초등학생때 살던 잉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ㅎㅎㅎ 하며 나은이랑 잉어밥을 줬어요. 넘 뜨거워서 팔 한쪽은 빨갛게 탔더라고요. 나은이는 할머니의 보호로 무사했고요. ㅎㅎ 양산을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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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친정엄마, 여동생, 나은이까지 생일이 근처라서요.
아빠는 늦게 와서도 바쁘더니 계속 전화하며 일처리하느라 뒤늦게 밥을 먹었어요. 짠해라~~ 그래도 중요한 일이 잘 해결되서 저녁부턴 맘 편하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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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은이 생일이라고 아이스크림 케익쿠폰을 보내줬어요. 같이가서 케익을 골랐는데 루피를 사달래욤. ㅋㅋㅋ
가랜드 설치하고 풍선 불고 기념 사진 찍고, 케익초도 불고 ㅋㅋ 생파를 여러번 하는 사랑받는 나은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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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토
아빠데이 ㅋ 친정엄마가 주무시고 출근하셨는데 폰을 두고 가셨어요. ㅋㅋㅋ 그래서 퇴근 후 저희 집으로 다시 오셨지요. 🤣🤣 할머니 많이 봐서 좋겠네 나은인^^
엄마가 사오신 김밥 순대 잡채로 저녁 맛있게 먹고 나은이도 신나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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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일
아빠가 어디라도 나가자더니 잠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친정엄마가 다이소 가고 싶으시대서 셋이 나섰지요. 나은이가 제법 쇼핑을 하더라고요?? ㅋㅋㅋ 요거 조거 고르는 나은씨 ㅋㅋㅋ 지금은 웃기고 귀여운데 앞으로 계속되면 그만 사라고 싸우고 있으려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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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엄마 모셔다 드릴 겸 친정 근처가서 점심 먹기로 했어요. 고깃집에 갔는데 놀이방이 크게 있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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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아하는 자동차 나사 풀기 ㅋ 집중 한참 해서 한대 더 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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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은 정리하고 트램펄린 사기로 했는데... 잘타니 고민스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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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월
아침에 얼집엄마 톡이 왔어요. 같이 광명동굴 가자고요. 나은이 방학이라 뭘 하며 보내나 했는데 콜! 하고 따라나섰지요.
카시트 없이 50여분 우찌 가려나 했는데 밸트를 먼저 채워달라하고 ㅋ 잠도 들며 잘 갔어요. 기특해!!!
11시쯤 도착해 보물찾기하는 곳엘 먼저 갔는데 나은이가 하기엔 좀 어려워보여서 구경만 하고, 칭구는 포크레인조작체험을 했어요.

푸드코트는 1주차장쪽에 있는거같은데 아기랑 내려갈 엄두가 안나 동굴 앞 야외 테라스에서 먹었어요. 완전 땀 뻘뻘 흘리며🤣🤣🤣 그래 이게 여름이지!!! 하며 말이죠.

배를 좀 채우고 동굴 입장! 1시간정도 본거 같아요. 광명동굴은 무지 시원했는데, 엄마는 아기 케어하느라 외투를 안입더도 땀이 나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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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곤히 잠이 또 들어 생각보다 수월히 다녀왔다 생각했어요. 집에와서 또 열심히 노는 나은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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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화
광명동굴을 잘 다녀와서 화요일엔 천안에 가기로 했어요. ㅋㅋ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 실내 놀이터가 있다해요. 무료고 연지 얼마 안되 깨끗하고 오는 사람이 적대요.
우아~~ 라며 아기들은 탄성을 지르며 입장 ㅋㅋㅋ
놀때는 잘 놀았는데 집에 갈 쯤부터 배고프고 피곤해서 울고 짜증을 많이 내는 나은씨 ㅎㅎ
이틀은 무리구나 ~~
돌아오는 길에 잠이 들었는데 차로 20분거리라 ㅋㅋㅋ 고거 자고 집에와선 안자더라고요. 그래도 쉬라고 안고 토닥이며 제가 졸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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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은이도 한시간여정도 누워 쉬고 충전이 되서 힘찬 오후를 보냈습니다.
요즘 나은이 자리, 나은이꺼라며 소유권행사를 많이해요. ㅋㅋㅋ 베개 자기꺼라고 눕지말라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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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수
친구가 놀러오기로 했는데 매일 나다녀 집이 엉망이였어요. 어서 정리해야하는데 로봇청소기 돌리니 무섭다고 난리가 났어욤. 안으래서 안고 치우고 ㅋㅋ 도서관 책 반납일이라 교환하러 다녀왔어요. 아휴 이젠 띠로 안긴 넘 무거워졌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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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랑 엄청 잘 놀고~ 잠도 이모랑 같이 자야한다고... 토닥이는것도 이모가 하라고....🤣🤣
요즘 낮잠 침실에서 안잔댔는데 이모덕에 침대에서 낮잠이 들었어요.
두시간 넘게 푹 자고 5시40분쯤 일어났어요. 나은이 고기 사러 마트가자고 하니 좋다고 나서더라고요. 카트 태워주기로 약속했어서 걸어가려고 했는데 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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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고 있는데 아빠가 퇴근했대요. 오랜만에 스타필드서 외식하고 들어가쟤요. 야호! 밥 안한닷 ㅋㅋㅋ
나은이도 맛있게 먹구 저도 맛있었어요.
우와 우와를 외치며 기분 좋게 집엘 가는 나은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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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목
어린이집 친구네 할머니댁에 초대받았어요. 풀장설치가 되서 같이 놀자구욤.
아기 세명이 튜브를 타도 넉넉한 풀장^^ 미끄럼틀도 타고~ 튜브도 타고 재밋게 잘 놀고~
친구할먼네서 3시에 낮잠도 성공 ㅋㅋ
2시간여 푹 자드라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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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콧물약 타러 병원 갔다가 집에 왔습니다. 집 가는 길이 아쉬운지 꽃 구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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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금
아빠가 차 두고 간대서 나은이랑 둘이 시댁에 왔어요. 요즘 나은이가 부엌쪽엘 뛰어오면 망치소리로 항의하거든요.. 아랫집인거같은데 ㅜㅜ 그래서 집에 있기가 싫어서 어딜갈까하다가 시부모님댁에 아기 보여드릴 겸 놀러왔어욤. 밥도 얻어먹규🤭 히힝.

7/13일 문 앞에 시끄럽다는 내용의 종이가 붙었었어요. 반말로 .. 거칠게 적힌 내용..
그 후로 조심한다고 하는데 나은이가 흥분하거나 놀랐을때 뛰어오는건 어찌 안되더라고요.ㅜㅜ 돈 모이는대로 매트시공하자 신랑과 얘기했는데 새벽 6시반, 밤 10~12시에 망치소리가 나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러더니 오전 9시, 오후 4시, 6시, 7시, 8시... 생활소음이 날 수 있는 시간에도 나은이가 다다다 하기만하면 바로 너너너!!! 하듯이 뒤이어 망치질을 해대시니 😨 미칠노릇~
나은이도 그 소리에 무서워쪄 그러고.. 😤 속상....
그래서 언능 알아보고 매트 시공을 월욜에 하기로 했어요. 망치소리에서 벗어나 ㅠㅠ 나은이랑 맘 편히 집에 있고싶습니다.

오늘도 고마워♡ 내일은 아빠데이!!^^ 아빠랑 재밋게 놀고 엄마랑 씩씩하게 인사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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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 두번째 생일 🎂 축하드려요. ^^ 이제 몰라보게 많이 컸네요. 🤗

넵^^ 정말 많이 컸어영 축하 감사합니당^^

나은이의 두번째 생일을 진짜진짜 축하해요~~^^ 근데 매번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어찌해요..대단해요..진짜..

중간중간 끊어서 자주 포스팅해요~~

자주 하고싶은데 낮에 약속있음 시간이 없고 밤엔 나은이 재우다 졸리고 그래욤. 😢 ㅋㅋㅋㅋ 그래서 밀리면 이리 길어지네용. ㅋㅋ 생략하긴 싫고 그래서여 ㅋㅋㅋㅋ

나은이 두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 가끔씩 보면 정말 쑥쑥 크는게 느껴지네요 ~ 나은이 어머님도 미인이십니다. ㅎ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두돌은 정말정말 넘 이쁘네요^^ 미인이라니🤣🤣 허허헛 감사합니당.

나은이의 두번째 생일 축하해요~
초음파 사진으로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

축하 감사합니다^^ 언제 이리 컸는지요 진짜~~

예쁜 나은 공주님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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