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153 2022.06.14 22개월 17일(686일)
바쁘게 지내니 시간이 빠르게 흐릅니다. ㅎㅎ 글쓴지 벌써 이렇게 지났다니요.😱
목요일의 어린이집. 풍선 좋아하는 나은이 ㅋ 손에서 놓질 않았다는 풍선 😁
하원길 ~ 얕은 턱은 이제 혼자서도 잘 가요.
친구가 가방메니 본인도 메겠다고.. 그걸 메고 점프하면 넘어지니 가방 달라해도 나은이가~
라며 한참을 메고 다녔습니다.
금요일. 등원시키고 운동하고 왔더니 아이들 소리가 났어요. 나은이도 나왔나~ 하고 창문을 열었더니 보여서 도촬을 했습니다. 🤭 땅파고 사부작대며 잘 놀고 있었어요. 귀엽당~~
어린이집에서 변기에 쉬야 잘했고, 수업도 잘 했다고요. 오후간식 수박은 너무 열정적으로 먹어 원피스는 벗기고 하원시킨다고 ㅋㅋㅋㅋ 하셨습니다. (수박즙이 범벅된 원피스.. ㅋㅋㅋㅋ)
친구도 병원간다기에 같이 갔어요. 2월 중순에 했어야할 예방접종인데 추우니까 봄에 맞추자.. 어린이집 적응하면 맞추자.. 감기 나으면 맞추자.. 했던게 ㅋㅋ 감기 코로나 또 감기 감기 ㅋㅋㅋ 하여 6월이되어야 맞추게 됐습니당.
이번에도 울지않고 주사 잘 맞은 나은! 원장님도 씩씩하게 잘 컸구나 칭찬해주셨어요.
병원 다녀오고 놀이터에서 좀 놀고 헤어졌어요. 한달 차이 아가들이라 비슷해서 그런지 나은이가 좋아하는 친구에요.
저녁 밥 해야하는데 안떨어지는 나은이.. 토요일에 아빠가 돌볼때 먹일게 없어 뭇국이라도 끓여야겠기에 밥 해야하는 시간이야. 안아줄수 없어. 칼을 써야해서 위험해.
하고 울리고 후딱 칼질하고 끓이고 안고 마무리 ㅋㅋㅋ
휴~ 여행다녀오고나서 엄마껌딱지가 얼마나 심한지 몰라요. 재접근기가 다시 올라왔나보다... 몇주 가려나.. 합니당.
포크질하다 승질을 내기도 했지만 고기를 계속달라며 소고기를 정말 잘 먹었던 저녁 😁
주중에 내내 8시도 안되서 자고 아침에도 8시반은 되야 일어났는데 토요일.. 아침 7시 기상한거 있죠. ㅋㅋㅋ 하 출근준비 망해따 😱 ㅋㅋㅋ 싶었는데 피로가 어느정도 풀렸는지 생각보다 양호해서 나은이의 아침 마중을 받으며 출근을 했습니다.🥰
낮잠을 12시 40분~2시에 잤다길래 아빠에게 일찍 재우라고 코칭을 했어요. 집에오니 안보였던 부녀 ㅎㅎ 카메라보니 팔베개하고 있었어요. 사랑스러워라😁😚
일요일 아침 역시 7시 기상! ㅋㅋ 그래도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릎이 아야아야하다는 나은이~ 생각보다 상처가 오래 갑니다. ㅠ
차에서 자서 그런지 낮잠깨고 영 기분이 안좋다가 바나나 먹고 좀 풀려 놀았습니다.
상어가족 옷 너무 좋아해서 자고 일어나자마자 입혀달란 상황.. 이라 옷 다른색으로 더 사오자고 ㅋㅋ 트레이더스에 갔다왔습니당. ㅎㅎㅎ
옷을 안고 얼마나 행복해하던지요.
월요일! 아침에 안고 나가라 징징대지않고 걸어나갑니다. 휴 이제 좀 원래 나은이로 돌아온거같아요. ㅋㅋ 아침마다 변기에서 모닝 쉬야 잘 하고 있습니다. 👍 집에선 주방놀이하고, 얼집가서도 열심히 놀았네요.
6시 20분. 얼집에서 오후간식 잘 먹었댔는데 하원하며 약과, 과자, 포도까지 먹어 그런지 조금 먹고 안먹겠대요. 안먹는다 엉엉 울고.. 체어에서 내려주니 엄마 잡아끌며 웁니다.
엄마는 밥 먹는 시간이라고 떼 쓰는 나은이 옆에두고 제 밥 먹고나서 훈육하고 ㅋ 네 대답은 잘해요. ㅋㅋㅋ
같이 치카하고 상어 만들어달래서 종이 붙여 만들어주고 기분 좀 괜찮길래 7시쯤 밥 치운다고 했더니 냠냠이라는거에요. ㅎㅎ 한참 울고 그러니 배가 고파진 모양입니다. 나은이 자리에 앉아서 먹는거야. 엄마가 안아주지 않아
하니 알겠다고 앉고서는 잘 먹었답니다. ㅎㅎ
지난주엔 나은이가 바로 자기 바빴는데 체력이 되보여 책읽을까 하니 좋다고 책을 골라 침대로 옮겼어요. 올만에 읽어 그런지 책 진짜 재밋어하며 읽고, 변기 그림에 앉아 똥도 누고 ㅋㅋ 비누칠해서 손 씻고 ^^ 그림을 보고 다 이해하고 노는 모습보며 와 또 이만큼 컸구나~~ 했습니다.
이따 하원 후엔 얼집아가들이랑 키카를 가기로 했습니다. 나은이가 체력이 다시 회복된거같아서 오늘 가면 정말 재밋게 잘 놀거같아요.^^
오늘도 고마워♡ 내일도 잘 부탁해!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잘놀고 잘먹는 씩씩한 나은이 귀엽고 이쁘네요. ^^ 😀 이때는 모두 풍선 🎈 을 좋아하나 봅니다. 🤗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거 같아요. ^^
멜리사 신발보니 너무 감회가 새롭네요..
나은이 너무 똥꼬발랄하고 귀엽게 잘 자라고 있는거 같아요^^
ㅋㅋ 멜리사 😆 야옹이 신는다고 찾아요. ㅎㅎ
날이 좋아서 조카들 데리고
밖깥놀이를 자주하다보니
무릎에서 메디폼 떠날 날이 없네요 ㅠㅠ
벌써 변기에 적응하는 나은이
보니 대견하네요~^^
으 ㅠㅠ 그래서 요즘 긴바지 입혀 보내요. ㅠㅠ
변기 응아 쉬 재밋어해서 다행이에요. 면팬티 시키려고요. 호비로 미리 배운 효과같기도해요!^^
나은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기록하려고요.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네요~
이젠 제법 어린이 티도 납니다~ ^^
그춍 아가티가 조금 벗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