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

안녕하세요.성주맘입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군대도 외출 외박이
허용되서 아들이 첫 외출나왔어요
가까운 곳으로 자대배치를 받아서
아들 얼굴보러 달려갔네요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훈련중에 화상을 입어 상처가 깊을까봐
화상약도 처방받아 걱정많이 하고 갔는데
그래도 잘 치료하고 사격도 잘 해서
칭찬 받았다고 자랑하는거 보니 적응도
잘 하고 있는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그동안 먹고싶었던거 다 먹자하니
스시에 젤라또.빵. 팥빙수가 먹고싶다고
지나가면서 간판보구 다 먹고싶네해서
웃었네요
입이 짧은 아들인데 이렇게 잘 먹는
모습을 처음 봐서 깜짝 놀랬어요 ㅎ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아들 얼굴보고
밥한끼라도 사먹여 부대앞에서 복귀하는
뒷모습 보니 대견하면서 마음 짠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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