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해산물 파티가 열렸습니다.

몇달전부터 게가 그렇게 먹고싶어 신랑을 졸랐습니다.
게....제가 엄청 좋아하는데... 엄마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아이들 입에들어가는 것만봐도 그저 행복하네요^^

1.2번님 다리살 발라서 입에 쏙쏙 넣어주고...
3.4번님 덮밥해드릴 살 발라놓구보니.... 세상에 맛있는 게딱지만 남았지모에용 ㅎㅎㅎㅎㅎ (완전 게탔습니다 ㅋㅋㅋ)
게딱지에 밥이랑 김치랑 김가루 솔솔해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이제 게도... 한두마리로는 맛보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서방님 등골 휘는 소리가 들리지만... 너무너무 맛있네요 ㅎㅎㅎ

친정어무니께서 가리비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같이 쩌먹었습니다.
조개는 껍질이 어마어마하지만 진짜 맛은 꿀맛이에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비록 나가진 못하지만... 맛좋은것 먹고 너무너무 행복한 주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