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부산 다대포 나들이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땐가 3학년 땐가...친한 동네 가족들과 함께 다대포에 갔던 기억이 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물이 얕아서 수영을 못하는 내가 놀기 좋았으며,
뻘이 꽤 넓어서 모래사장보다는 뻘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이 기억이 전부인 다대포에
약 30년만에 다시 왔다.
내 아이의 나이가 그때 내 나이즈음 되어서...
아이들은 깊지 않은 물이어서 부담 없이 놀고
아빠 엄마는 같이 조개 잡아보겠다며 뻘을 파고
우연히 잡은 게 몇 마리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갯벌엔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알려주기도 하고...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겠지?
서핑하는 사람들이 참 멋있어보였다만
이미 몸이 너무 비루하여 상상 속에서만 타보는걸로 ㅋ
start success go! go! go!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