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의 무나물 만들기♡
같은 동 사는 이웃동생이 텃밭에서 뽑은 무라며 제게 무를 안겨주더라구요.
가을무가 맛나다던데~
요린이인 내가 요 무를 가지고 뭘 만들 수있을까 생각하다가 무나물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무는 깨끗히 씻어서 채 썰어줍니다.
소금 조금 쳐서 그대로 둬요~
들기름과 파로 파기름을 내주고~
여기에 무를 넣고 볶아줍니다.
어간장과 다진마늘도 함께 넣어 볶았어요.
그 후에 멸치육수 좀 부어서 조려주면 끝!
짜잔! 무나물 완성입니다!
제가 했지만 달달하니 짭짤하니 맛나네요 ㅎㅎㅎ
평소하지 않던 "요리"라는 큰일을 해냈으니,
이제 조금 쉬다가 오늘의 할일들을 처리해야겠네요.
이웃님들 맛점하세요♡
큰일 해내느라 고생하셨어요~ ㅎㅎ 빨리 요린이도 탈출하시길!!
영영 탈출 못할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
에구~ 불쌍한 레이와 해이~ ㅋㅋ
아이들은 점점 커가는데
저희는 언제쯤 요린이에서 탈출할수 있을까요 ㅋㅋㅋ
반아~ 넌 요리 잘하잖어~
난 결혼한지 10년인데 늘 반찬가게에 의지하고 있어 ㅋㅋㅋ 신랑이 무나물 맛있다고 해서 맛있는줄 알았는데 애들이 안먹는다... 괜히 했어 ㅡㅡ;;;
I understand. It's so hard.
어디 요린이의 모습이 있나요??
이 정도면 래주부!!!
ㅋㅋㅋㅋㅋㅋ 래주부! 투럽맘님덕에 빵터졌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