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관람(?)한 학원 설명회!

얼마 전, 동네 친한 언니가 영어학원 설명회가 있다면서 함께 가자고 하더군요. 언니 얼굴이나 볼 생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설명회 장소는 롯데시네마! ㅋㅋㅋㅋㅋ

코로나 터지고 극장 한번도 안와봤는데, 얼마만의 영화관인지! 학원 설명회 들으러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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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스크린에 자료 띄어 놓고 열심히 설명하시는 패널분들! 그 중 한명은 "MBC 공부가 뭐니"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왔었고, 수능날이면 뉴스에도 등장하는 입시 컨설턴트 분이셨답니다. 뭐...영어학원 설명회라 그랬는지 중고등가면 다른 과목하느라 시간 없으니 나이에 상관없이 미리 해놓을수 있는 영어공부를 일~~~찍 많~~~이 해놓으라는 요지였어요.

다른 분은 수원지역 중학교에 대해 분석을 해주셨는데, 그러고보니 몇달 후면 래이가 벌써 5학년이 되고! 중학교 갈 날이 금방이겠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 ㅠㅠㅠㅠ

정작 영어학원 자체에 대한 설명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확실히 내신이나 수능대비용 대형어학원이라 커리큘럼은 좀 지루해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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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에코백에 무릎담요며 생수며 레벨테스트 무료 응시권등 요것저것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암튼 요런 학원 설명회는 처음이라 신선하고 재밌었네요!

이웃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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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열심히 듣는자가 빨리 터득하는법 입니다^^

열심히 듣긴 했는데 터득을 했는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설명회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정말 신기해요~
열정적인 래이해이맘 든든합니다.^^

저도 영화관에서 하는 설명회 참석은 첨이라 신박하더라구요! 전 그냥 아는언니 따라 엉겹결에 참여했을뿐 열정은 없어요^^;;; ㅋㅋㅋㅋ

동네언니들하고 브런치 먹으러 다니지말고 저도 이런데를 다녀야할까봐요~
영화관에서 설명회를 하다니 학원스케일이 다른데요~

브런치도 좋지요~
설명회를 두시간이나 하니 지루하고 배고파서 전 오히려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었네요 ㅋㅋㅋㅋ

우리나라 교육 열기.. 참 대단해요 ㅠ
그렇다고 뒤쳐지게 할 순 없고..
이와중에 우리 아들은 연기학원이 왠말이냐!! ㅋㅋㅋ

크게 될 아이야!!! ㅎㅎㅎ
나두 래이나 해이가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가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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