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나오는 싱크대 놀이
네모난 풀장을 지인에게 나눔하고 넓은 놀이매트를 샀다.
애기가 더 크면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다.
김장 매트가 최고라지만 놀이매트 답게 높이가 좀 있어서 그 점이 맘에 들어 놀이매트로 결정했다.
김장매트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이건 좀 냄새가 난다....
물나오는 싱크대는 전에 사놓은 것인데 처음에 흥미가 없었다. 오랜만에 꺼내주니 들어가서 한참논다.
요즘 물로 코풀어줬더만 연신 물 뭍힌 손을 코에다 댄다.. 그런건 귀여운데, 다시 그 물을 컵에 받아 마셨다. 🤦♀️🤦♀️🤦♀️
물을 새로 갈아 정수 물로 바꿔줬다.
그래.. 마셔.. ㅋㅋ
이렇게 이해심이 넓어지나보다....
ㅋㅋㅋ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너그러워지네요ㅋ 수도물 좀 먹으면 어떠랴 흙좀 퍼먹으면 어떠랴
좀 더 포기를 배워야겠어요..ㅋㅋ 배우는중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