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크림리조또 크림소스 만들기 우유랑 치즈로만 완전 쉽고 맛있게

웬만한 찌개나 한식보다

더 쉽고 간단하게 휘릭 만들기 좋은 게

파스타 소스류?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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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크림리조또나 크림소스 만들고 싶은데

생크림을 넣어라 밀가루로 농도를 맞춰라 하면

괜히 부담감 느껴지고 못할 것 같고

(요리 고수님들에게야 너무 쉽겠지만

완전 일반인 레벨인 저에겐 괜히 부담...)

그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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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은 레시피 보고

계량 꼭꼭 맞추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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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요리 잘하지 않는

보통사람이

여러 번 해 보아

나름의 팁을 터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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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 없이 대충 휘리릭 만들어도

늘 성공하는 버섯크림리조또와 버섯 크림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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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진짜 별거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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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용 모듬버섯이에요.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해요.

여러 버섯 다 넣어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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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비슷한 크기로 썰었어요

양송이 심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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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물에 씻는 게

굳이 좋을 게 없다 하죠

먼지만 털어 주는 게 좋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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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금치.

잎이 다 떨어져 있고, 작아서

따로 손질 안해도 되어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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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만 놓으면 끝!! 아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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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배달해 먹을 때 딸려온

아삭이고추가 남아서

갈라서 씨 빼고

역시 대충 썰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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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추 안들어가도 되지만

색도 그렇고 있음 더 맛있더라고요.

청양고추나 꽈리고추 있을 땐

그거 넣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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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버섯크림리조또, 크림소스 메인재료 끝!

썰어 놓은 버섯과 아삭이고추

저 옆은 버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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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 입에 맛있게 만들어 먹어야지~

레벨로 해 먹어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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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버터도 없어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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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터가 너무 많이 든 빵...을 샀다가

버터 따로 빼 놓았는데

어 있는김에 넣지 뭐 해서 같이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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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어차피 집에 다 떨어져서

체다 모짜렐라 섞인 슈레드치즈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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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체다 고다 모짜렐라 어떤 치즈든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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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체다 들어가면 색이 좀 더 노래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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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크림리조또 만드는데 진짜 없으면 안 되는 재료

다진마늘이랑 올리브유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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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판처럼 펴서 얼려 놓은 다진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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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리브유 말고 포도씨유나 다른 기름 해도

상관없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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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불로 조금만 데워 주면

요렇게 마늘이 적당히 익을 정도로

마늘향 나는 기름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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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불로 빠르게 하는 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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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도 이 때 같이 조금 넣었는데

버터는 더 나중에

아무 때나 넣어도 상관없을듯요.

오늘은 계량없이 대충!! 휘리릭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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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면서 나중에 남은 버터 그냥 더 넣었어요)

너무 오래하면 타니까..

타기전에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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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썰어 놓은 버섯과 아삭이고추 넣어

볶볶 대충 익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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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도 찹찹찹찹 뿌려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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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익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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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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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대략 익었다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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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적당히' 부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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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 만들기 할 때의 메인은

어차피 우유랑 치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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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농도는 치즈로, 그리고

리조또니까 밥으로 맞출 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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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유가 많으면 너무 묽어지니까

자작하니 잠길 정도로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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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꽤 끓었다~ 싶을 때

역시 치즈 좀 넣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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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들어가면 농도가 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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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끓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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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으로 버섯크림소스는

1차 완성이에요. 살짝 묽은 상태!!

적당히 농도가 맞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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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꾸덕하게 하려면 치즈 더 넣고

더 졸여도 될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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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더 넣는다고 망쳐지진 않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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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 생각하고 밥 넣으면

또 더 졸여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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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맛보시고

취향에 따라

치즈 더 넣어도 좋고 버터 더 넣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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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싱겁게 먹으니

따로 소금간을 안 하고

치즈로만 간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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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간 하셔도 될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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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밥 넣고 팬에 끓이는 사진을

안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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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밥 넣고 휘적휘적 끓이다가

적당히 맛나 보일 때 그릇에 담으면

버섯크림리조또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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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치즈 올리고

페퍼론치노 있는거 좀 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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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충 만들어도

우유랑 치즈만 써도

대략 맛나는 버섯크림리조또 크림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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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많이 안 가고 진짜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