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은 날

주말 동안 시어른들이 오셨다 가셔서
오늘은 기운이 다 빠져서 누워만 있었네요.
계속 긴장한채로 시중들고 일하느라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 해졌답니다ㅎㅎ

점심은 불고기 해놨던거로 비벼서 먹이고
간식은 정말 불량하게도 과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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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정말 손가락 까딱하기도 싫어서
롯X리아 배달... 다행히 비가 잠시 멈춰줘서
안전하게 오셨답니다.

20200803_235311.jpg

하루종일 불량밥상 이다보니 미안해서
보약영양제 슬쩍 보충해봅니다.
내일은 엄마가 맛난거 해줄게.

근데 오늘 이상하게 아이가
더 기뻐하는 것 같은건
제 착각일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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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지셨을 때 잘 챙겨드시고 푹 쉬세요~
시어른들 다녀가시면 아무것도 안해도 정신적 피로가^^;;;

그런거죠? 좀 푹쉬어야겠어요^^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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