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나라
저희 집 방 한개는 레고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방바닥에도 발 디들 틈 하나 없이 레고 부품으로 깔려있고 부품들은 틈사이마다 여기저기 박혀있고 책상 위에는 책과 필기도구 대신에 레고로 책상 위를 점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고 나라가 언제쯤 없어질까요....? 청소도 몇달째 못하고 있어 구름먼지들이 날아다니네요...
그 방 한개로 모자라 거실까지 침범해서 레고를 뿌리고 있는 상황에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오래가야할텐데 걱정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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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내심이 부족해서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어요.ㅋㅋㅋ
막내동이 입으로 자꾸 조각들이 들어가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아...막내 입속으로 들어가는건 참을 수 없죠 ㅋㅋㅋ
저것이 다 얼마래요~~ㅎㅎ
돈으로만 보이는 엄마~^^
레고는 비싼 취미 맞아요 ㅠㅠ 근데 엄마들이 장난감을 사줄밖엔 레고를 사주길 원하더라구요. 레고의 장점을 생각하자면 창의력놀이~고딩되고 하면 레고 안할텐데 저거 어떻게 처리할지 후덜덜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조각조각 나누어져 한 통에 담기게 됩니다.
ㅎㅎㅎㅎ
완성품이 조각조각 나뉘어져 한 통에 담기다니요...돈 아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