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맛.
여름을 좋아하긴 하지만 올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웠네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는걸 보니 내일이 말복은 말복인가봐요.
푹푹찌는 무더위에 맥을 못추릴때는 빨리 여름이 가버렸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침제법 시원해진 공기를 맞으니 이여름도 곧 가겠다 싶으니 조금 섭섭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여름엔 과일이면 야채며 채소며 정말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좋아요.
특히 옥수수와 복숭아!!!
자연그대로의것을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올여름은 옥수수랑 복숭아 자두를 제법 먹었네요.
여름이 지나가는것이 아쉽지 않게 부지런히 여름의맛을 즐겨야 겠어요 ~
옥수수 맛있어보여!^^
아~ 세가지다 아직 맛도 못봤다...ㅠㅠ
그래도 올해는 수박맛은 봤으니 된건가~ ㅋㅋㅋ
청송 주왕산에 왔는데 복숭아자두 옥수수가 많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