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
코로나 시대.
유치원 졸업식도, 학교 입학식도 혼자서 한 아들.
그래도 저학년이란 이유로 매일 등교했어요.
벌써 입학한지 한달이 지났고
학부모 상담도 했어요.
요약하자면,
학습 준비도 잘 되고 자세도 바르며
수업의 이해도, 참여도, 완성도가 높음.
여자친구 남자친구 두루두루 잘 지냄.
급식을 많이 남기는 편.
안경때문에 일상생활에 조심하도록 지도 하겠음.
코로나 때문에 활동이 제한되지만
즐겁게 잘 적응하고
공부하는 아들이 참 기특해요.
어서 자유롭게
학교 생활 할수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학교에 갈수 없으니 전화상담
아이들을 위해 협조하는 학부모가 되기
학교 선생님 전화는 자주 안 오는게 좋은것
저희 아이들도 오늘 전화상담을 했어요~
평소같으면 찾아뵙고 상담을 했을텐데 전화로 하니 뭔가 아쉽기도 하더라고요ㅠ
오~ 이러면서 읽다가
급식을 남기는편에서 ㅋㅋㅋ ㅋㅋ
많이먹고 키가 이쁘게 잘크면 좋겠네요 :)
학교 선생님 전화는 자주 안 오는게 좋은것
이거 격공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휴대폰에 선생님 이름이 뜰 때마다 심장이 철렁해요.
보통은 "오줌을 싸서 여벌옷을 보내달라" 지만요ㅋㅋㅋ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