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을 사로잡은 장난감 - Snap circuits Jr. Select

안녕하세요. 라나 @lanaboe 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Snap circuits Jr. Select 라는 장난감인데요.
아이가 재미있게 조립하면서 전기회로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회로를 만들며 응용하는 그야말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난감입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이에요.
시댁에 있는동안 아이 생일이 있어서 아이에게 유익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_{아이에게 갖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니 모르겠다고...흑 ㅜ 그래서 더 고민했던것 같아요. 서프라아즈를 중시하는건가}
그러다 문득 예전 아이와 함께 건전지에 구리테이프를 연결해서 조명을 만들던 때가 생각나 전기와 관련된 장난감이 있을까 찾아보니 저것이 있더라구요~!!!

생일날 포장지만 뜯어보고 부품 잃어버릴까봐 내부는 못열게 했었는데 집으로 돌아오고나서야 아이에게 주니 바로 뜯어서 가지고 노네요.
장난감 연령도 8세이상이라 아이가 잘 가지고 놀 수 있을까 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안에 메뉴얼이 있어 그대로 따라하며 조립을 할 수 있는데 어려움없이 잘 합니다.
내부 부품으로는 스위치, 스피커, 스냅전선, 알람회로 등이 있고, 메뉴얼에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리도 만들고, 조명도 연결하는 등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작동이 잘 될 때 그 뿌듯함이 아이를 더 빠져들게 하는것 같아요.
안에 설명서 사항에 하면 안되는것들에 대해서도 적혀있고,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해주니 배우면서 하게되는것 같아요.
간단한 회로부터 복잡한 회로들이 있는데 복잡하게 설계된 회로들은 저도 설명 불가라 저도 메뉴얼 읽으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전기에 대해 일도 모르던 저인지라 개인적으로 어른들도 새로이 배우는 재미가 있는 장난감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침 6시 45분에 일어나 스냅서킷부터 찾는 아들램입니다.
처음엔 하루종일 가지고 놀아서 그런지 요즘엔 간단한 회로이지만 혼자서 자신만의 회로를 만들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자가격리동안 아이랑 뭘 할까 고민한 저로서는 정말 감사한 장난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려움 없이 메뉴얼에 그려진 그림대로 맞추며 알아가는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부모가 도와준다면 4~5살 아이도 가지고 놀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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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랑둥이가 친구를 사랑스럽게 바라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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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에요. 아이가 시부모님 반려견을 바라볼때마다 사랑스럽게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보여서 엄마로서 기특하면서도 감사하고 배우기도 하는,,,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그럼 따뜻한 5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