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한끼☆ 51st.2021.4.3

비가 오는 주말이예요~!
평소에는 비오는것도 좋아하지만
벌써 3주째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고
꽃구경을 아직 못했는데 비가오니 오늘 내리는 비는 너무 싫으네요ㅠ

오늘은 오전에 일이 있기도 했지만
어제 @jhy2246님께서 아로니아가루를 밥을 지을때 넣어보라고 알려주셔서 궁금하길래 일어나자마자 밥을 해봤어요^^

☆메뉴☆

-아로니아밥
-병어찜
-순두부조개국
-계란말이
-새우부추전
-낙지젓

*귤

< 아로니아밥 >

친정엄마께서 아로니아 가루를 많이 주셨는데 맛이 없어서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언제 다먹나 하고 고민중이었는데 @jhy2246님께서 밥에 넣으면 좋다고 알려주셔서 당장 해봤어요^^
(@jhy2246님~ 넘 감사해요~!)
일단 처음 넣는거라 한 숟가락만 넣었는데 색도 예쁘고 맛이 거의 나지않아 아이들의 반응이 괜찮네요~
이제 매일 매일 넣으려고요~!

< 병어찜 >

시댁에서 병어를 주셨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병어는 찜으로 많이 하더라고요~
양념을 넣어 찌기도 하는데 오늘은 처음 해보는거라서
담백하게 해봤어요^^
간이 되어 있다고 하셔서 비린내를 잡기 위해 청주만 살짝 뿌려주고 30분정도 쪘습니다~!

예전에는 생선이 징그럽기도 하고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안했는데 첫째딸이 생선을 너무 좋아해서 요즘은 일주일에 2~3일은 하는 것 같아요ㅠ

< 새우부추전 >
비가오는 날 전은 빠질 수 없는 반찬이죠^^
새우살을 삶고 부추와 부침가루를 넣어 전을 부쳤어요~!

간식이 아닌 밥 반찬이라서 한번 먹을양만 만들었어요~

< 조개순두부국 >

끓는물에 조개를 넣어주고
( 이건 조개만 넣어도 국물이 시원해서 육수가 필요없더라고요^^)
애호박과 마늘을 넣습니다

조개가 입을 벌리면 순두부와 국간장을 넣어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집에서 쉬는게 제일 인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