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s님으로부터 물려입는 아이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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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했더니 문 앞에 택배 박스가 하나 놓여 있더군요. 순간 '어~~내가 뭘 주문했지?'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가 박스를 보는 순간 반님이 보내셨다는 걸 직감했지요. 몇해전에도 반님 첫째가 입던 신발이며 자켓을 잘 받아서 첫째가 입고, 지금은 막내까지 입히고 있습니다. 그런탓에 이번에도 아나바다 운동으로 나눔을 하신다고 하셔서 냉큼 제가 받겠다고 했습니다.

임신했을 때 만사가 귀찮았던 기억이 나서 이 박스를 우체국까지 가지고 가서 보내야 하는 수고로움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저 어릴적에도 참 많이 얻어서 입었던 것 같아요. 그때가 집안 살림이 넉넉치 않았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요즘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님에도 저는 물려 입히는 것을 꺼리지 않습니다. 옷이야 여러벌 있으면 이것저것 색다르게 입힐 수도 있고, 금방 크는 아이들이기에 더욱 그런 마음이 생깁니다.

옷은 물려 입힐 수 있으면 물려 입히고, 그만큼 돈을 아껴서 책이나, 학용품, 장난감을 더 좋은 것을 사주자 주의입니다.

아무튼 몸도 무거운데 이 겨울에 아나바나 운동을 몸소 실천해 주신 @bans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울 첫째한테 조금 커서 내년에도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셋째까지 있으니 뽕을 뽑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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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좋은옷도 아닌데 제가 더 부끄럽네요 ㅠㅡㅠ
잘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늘 응원해요 ♡
좋은 밤 되세요 ^-^

너무 좋은 나눔이예요~!!^^
아이들은 너무 금방 커서 아까운게 많은데
엄마카페에서 이런게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주신분도 받으시는분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It looks all very nice to me. Have a good night~^^

따뜻한 나눔 너무 보기 좋아요 ^.^
나눔으로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요^^
위에 이프온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아나바다 운동이 스팀잇에 활발해지면 좋을거 같아요. ^^

앗~ 빨간색 제가 탐냈는데... 워킹맘님께서 가져가셨군요^^ ㅎㅎ

스팀잇 아나바다운동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좋은 나눔이예요♡

완전 새옷같네요!
래이는 험하게 놀아서 입던 옷 누구 물려주기도 민망한데, 반님 아들은 깔끔히 잘 입었네요! ^^

새옷같이 넘 예뻐요.
보는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것 같아요. 이런 나눔은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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