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모임 신문물 교류

2020.08.13목
대전에 이승기가 왔다더니 날이 참 화창합니다.

덕분에 상반기? 친구들 모임이 있었는데 보령까지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그러길
한국엔 이승기와 주호민이 꼭 있어야 한답니다.
이승기는 태풍도 피해가기 때문이고
주호민은 파괴지왕이라 한국을 뜨면 한국이 망할 차례라는 거지요.^^

저도 친구들 모임이지만 안이도 친구들 모임이되는지라 같이 다녀왔습니다.
6살이 되니 혼자 잘 준비합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왔습니다.
친구 아들이 6살인데 초등4학년 수준의 수학을 합니다. 놀라서 물어보니 이것으로 다 배웠다네요.

유튜브에서 블럭스를 검색했습니다.
알파 블럭스와 넘버 블럭스가 나옵니다.
알파 블럭스는 영어 전담 선생님이 종종 사용하는 영상이라고 합니다.

친구 아들의 학습영상물은 넘버블럭스입니다.
수의 가르기 모으기 개념이 주를 이룹니다.
가르기 모으기만 잘 해도 수학의 반은 다 한거지요.

블록으로 수를 시각화하여 수의 양감,덧셈,뺄셈,곱셈,나눗셈을 이해하기 참 좋습니다.

단, 영어라는게 함정!
하지만 숫자가 써 있고, 단순 대사가 반복돼서 한글 수를 안다면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집에 와서 안이에게 보여주니 안이도 혹~빠져듭니다.
"엄마 텐이 또 왔어!"
이러면서 보고 있네요.
이럴땐 유튜브를 봐도 흐믓합니다.

역시 사람은 모여살아야 정보든 삶이든 윤택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