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03/Aug/2020 - 강화도 둘째날

밤새 비가 내려서 잠을 제대로 못 자 피곤했지만,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찍 일어났어요;;

놀러왔지만 비가 와서 다른 곳을 갈 생각은 못 하고, 잠시 비 그칠 때를 이용해서 잠시 앞에서 놀고

비눗방울 챙겨오길 잘 했어요~ (물론 제가 챙기지 않고 와이프가 ^^)

비올 때에는 방 안에서 어쩔 수 없이 놀이를 찾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감놀이하는 것을 보니, 예전보다 실력이 많이 늘었네요 ㅎㅎ

어제 선물해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전부 다 뜯는건 말리고 싶었지만 ㅠㅠ

결국에는 완성체를 만들어줘야 했습니다.

너무 안에서만 있어 갑갑했는지 근처 산책을 가자고 애교들을 부리길래 아이스크림 사러가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편의점 외관이 독특합니다.
강화한옥점. 지점명과 딱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

GS25강화한옥점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666
https://maps.app.goo.gl/m9jQXbZf63yw6M2z8

여행오니 하늘만 봐도 사진을 찍게 됩니다 ^^

저녁은 삼겹살을 구웠어요;;

땀 흘리고 연기를 마셔가며 잘 구워서

비빔면에 골뱅이 그리고 삼겹살을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 ㅋㅋ

내일이면 이번 여행도 끝이군요.
가는 길에 비 많이 안 오길 바래봅니다. 제발~~~!!!

편안한 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