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브런치 카페

안녕하세요 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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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건지 날씨가 참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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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름휴가 준비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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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기랑 이 더위에 어디 나갈 엄두도 안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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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하는 육아는 안 하는 게 좋겠다 싶어 집에 계속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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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잠깐씩 나가서 기분전환 정도는 괜찮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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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브런치 카페를 찾아 다녀왔습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7162238?c=14141660.6507425,4473606.8506182,15,0,0,0,dh

제가 다녀온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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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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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돈된 신식 주택가 거리에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다녀온 곳 말고도 카페가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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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신동 카페거리였어요~ 신동 수변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고요 북적이는 느낌보다는 조용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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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유모차를 가지고 가긴 했는데 내부에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설레는 마음으로 브런치를 주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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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랑 샐러드 그리고 음료 두 잔을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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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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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집에서 배달음식만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입호강하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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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없이 먹었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천장도 높고 시원시원하고 음악소리도 듣기 좋은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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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없지만 옆에 수변공원이 보였어요~

아아 한 잔과 주스 한 잔을 시켰는데 곰돌이 얼음 큐브 너무 귀엽죠? 집에서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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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이름이 블로섬 뭐? 무슨 주스였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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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실내에서 수변공원 구경도 하고 오래간만에 맛있는 브런치를 먹어서 그런지 기분 좋게 있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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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지인들 오면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