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식날 딸내미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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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식날.
그 날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같이 교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먼저 자리 배치 받고 서 있었던 우리 딸.
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표정이 굳어있던 아이들이 많았다.
우리 딸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이게 벌써 7년전 이야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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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이들이 처음 등교할때 많이 난감할것 같에요. 서먹서먹~~

저 어렸을 때에도 그랬던 거 같아요. 학교가 바뀔 때마다 적응기가 필요했어요.

Kids grow up so fast. My daughter too will enter first grade. I think she is very scared. Even I'm scared!

아이들은 너무 빨리 자랍니다. 제 딸도 1학년에 입학합니다. 제 생각에 네요미는 매우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저도 무서워요!

1~2달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문제는 입학하자마자 온라인 수업이 아이에게 더 힘든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부모님이 가도 긴장되는데 낯선곳에 아이들 혼자 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처음엔 힘들어도 다들 적응하니 괜찮아질 거예요. 혹시 모르니 초반에는 계속 지켜보는 게 좋죠.

우리 찡도 초1되면 가슴찡할듯

이제 몇년 안 남았나... 한번 들어가면 금방인 듯..;

라떼는 ㅋ 흰 손수건 가슴에 달고 입학했는데 덕분에 아련한 추억 소환해봅니다. ๑ᴖ◡ᴖ๑

아이를 보면서 자신의 과거도 같이 되돌아 보게 되네요. 그렇지만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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