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6살이었을 때

스마트폰의 옛 사진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에 딸이 6살이었을 때 사진이 있네요. 당시 처가집에 있었구요. 뭣때문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딸과 강아지가 서로 마주친채로 엎드려 있었어요. 그게 재밌어서 사진을 찍었던 거 같아요. 지금봐도 재미있는 사진이네요.

아이가 작고 귀엽던 시절은 이미 오래 전에 지나갔어요. 초등학교를 다닌 6년의 시간이 또 지나가면, 아이는 성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자주 보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가까이 있을 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