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in Avle 여성 육아5 years ago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눈만 깜박한거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버린 금요일.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아요.. 하는것도 없는데..

좀 더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싶은데 마음만 굴뚝이고 몸은 쉽사리 응해주질 않아요...

그리고 날아온 택배소식...

어제 시댁어른들께서 윗지방(?)에 사는 아들내외의 마스크 걱정에 동네마트를 돌아보시며 구입하셔서 택배로 친히 보내주셨어요^^;;

20210114_122129.jpg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도 있고 알아보고 잘 찾아서 구입해서 쓰는데도 어른들에겐 마냥 아들,아이로 보이나봐요..

우리는 잘 안나가니 너희가 많이 쓰지않냐면서 보내주신다는 전화에 계속 거절하는것 또한 아닌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고맙게 받았답니다..

택배를 받고보니 여기저기에서 모아서 알뜰살뜰 보내신 각각 다른 제품의 마스크를 보니 뭉클~해졌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밥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려고 할때를 생각해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겠더라구요...

항상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이번 설에도 코로나때문에 대구에 못 갈것 같은데 생전 말씀 없으시던 어머님이 애들 얼굴 보고싶다며 많이 컸겠다고 아쉬워하시더라구요..

1~2주에 한번 뵜었는데 인천으로 이사 온 뒤 일년 넘게 못 뵈고 있으니 마음이 참 좋질않네요..

아쉽지만 오늘도 모두들 무사함에 감사하며 지내야겠죠??

이웃님들과는 이렇게 스팀잇에서 생존신고를 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라면서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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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성으로 모아서 보내주셨네요..
아이들과 함께 영상통화라도 자주 드리세요 ^^

어릴땐 자주했는데..
좀 크니 시큰둥.. 안녕하세요..담에 말을 안해서 제가 원맨쇼하다가 끊어요^^;;
그래도 얼굴 보여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동네마트보단 인터넷이 싼데... ㅎㅎ 몇곳이라 들러서 사셨는지 대단하시네^^
자식이 60먹어도 부모눈에 애처럼 보인다잖아~ ㅎㅎ

저희 잘 찾아서 사서 쓴다고 말씀드려도 밖에 일하러 가는 아들이 아직 눈에 밟히시나봐요^^
엄청 다양하게 보내셔서 저도 깜놀했어요..
독거오라버니도 아직 어머님한텐

오구오구~ 우리 막내아들 왔쪄염??
소리 들으시죠^^?

난 원래 친정에 진짜 가끔 한번씩 가면 친정 엄마는 아직도 너무 팔팔하셔서 우리가 가는 날에도 일정이 있으셔사 얼굴 보기가 힘들었는데.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찾아뵈었더니 이제는 언제 오냐며 ㅋㅋ
이번주에 오라고 하시는데 다음주에 찾아뵙기로 했어요.
어르신들 택배 보내기도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내리 사랑의 힘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감동의 마스크네요♡
쓸때마다 부모님 생각날 것 같아요~

와우! 투럽맘님 마스크 부자 되셨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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