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느긋하게 느낄 수 있는 인천 모모아트카페!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보고 있으니 점점 더 바깥놀이를 가고싶게 하는 가을날이네요^^*

그런데 주말에는 사람들도 많고 복잡해서 가까우면서 아이들이 편하게 놀수있는 곳을 찾아보다 "모모아트카페"
를 가게 되었어요.

예쁜 우산들이 대롱대롱 메달려 반겨주는 모모아트카페는 카페이면서 숲놀이터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입장료 8,000원에 2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식사나 도자기 체험을 하면 1시간이 더 추가가 된답니다^^

음료는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부지에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놓았는데요.

비어있는 테이블에 자리잡고 아이들은 해먹을 타러 멀리 가버렸어요.

할로윈 포토존도 인기있는 장소였죠..

아이들이 없어 찾아보니 해먹타고 있었는데 어느새 모래놀이를 하고있네요.
평소엔 모래놀이할 곳이 마땅찮았는데 넓은곳에서 둘이서 재밌게 놀더라구요..

그사이 남편과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야외라서 선선하고 날이 좋아서 더 기분 좋은 나들이였어요.

나무로된 한글놀이판도 있어서 이런 저런 글씨 만들어보고 포토죤이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마지막엔 아이들이 물레체험을 너무 하고싶어해서 그릇만들기 체험을 했답니다.

말괄량이 아이들이 선생님 앞에서는 세상 순한 아이들이 되네요..
물레 위의 진흙이 신기한지 집중해서 잘 따라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만든 그릇은 다시 구워서 3주뒤에 집으로 배송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즐거웠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함께 2021년의 가을도 이렇게 물들어가네요..
모두 즐거운 10월의 마지막 주말되세요..
씨유어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