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봄맞이 준비

전원주택 생활에서 봄맞이 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할 일이 아주 많지요.

와이프도 요즘 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당과 텃밭의 잡초도 뽑고...

잔디밭을 벗어나서 다른 곳으로 침범하는 잔디도 뿌리째 뽑아내주고...

텃밭에 새로운 씨앗과 모종도 심고...

그리고 잔디깎이 기계가 닿지 않는 곳의 잔디도 깎아주어야 하는데...

이게 손가위로 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와이프가 꼭 필요하다고 하던 충전식 전정가위를 구매하였습니다.

충전식이며 핸디형으로 매우 가볍네요.

가위날과 톱날, 두 개의 날이 들어있어 활용도도 괜찮을 듯 합니다.

와이프가 하루 사용해 보더니 잘 깎이긴 하는데 진동이 심해서 사용후 한참동안 손이 덜덜 떨린다고 하네요. ㅋㅋ

새로운 신문물과 함께 와이프의 봄맞이 준비는 이렇게 계속 진행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