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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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웅진 팀장님께 플리마켓을 한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자기전까지는 플리마켓을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별다른 일정도 없고 아이들도 물건을 팔고 돈을 벌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단번에 가겠다고 해서 플리마켓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둘째는 인형이랑 머리끈, 클레이 찍기, 딱지, 시계등을 준비해 갔고, 첫째는 포켓몬스터 카드를 100장 정도 가지고 갔었어요.

10시부터 시작이었는데 투표하고 가느라 11시에 도착했더니 꽉차서 앉을 틈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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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구석에 잡리를 잡고 돗자리를 펴서 물건을 깔아 놓고 포스트잇에 가격을 붙였어요.

첫째가 가져간 포켓몬스터 카드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둘째가 가져간 물건 중에서도 팔리긴했지만 거의 첫째 카드가 많이 팔려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가격을 매겨 비싼것 같으면 할인을 하기도 하고 더해서 그냥 주기도 하고 끼워서 팔기도 하며 돈을 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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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번돈 일부로 간식거리들이랑 마음에 드는 물건들도 사왔어요.
첫째는 인기있는 품목을 가져가서 돈을 잘 벌어서 자부심 뿜뿜했어요.
둘째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조랑조랑 얘기해 주느라 바빴어요.

좋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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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이런거 넘 좋아하죠.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또 가고 싶다고 얘기하더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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