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거리

대학다닐 때 친구들을 3년만에 만났어요.

그간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나다가 친구들도 저도 코로나에 걸렸었어서 진짜 오랫만에 만나게 되었어요.

연남동 거리를 가보게 되었는데 사람들도 많고 주택가들을 개조해서 만든 예쁜 건물들 많더라구요.

파스타집들과 와인 디저트, 카페들이 엄청 많았어요.

늦은 점심을 먹고 주변을 구경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며 수다꽃을 피우느라 집에 엄청 늦게 왔네요.

늦은 점심을 먹은 곳은 퓨전음식점이었는데 장조림이 들어간 스파게티는 별로 였지만 연어가 들어간 요리는 엄청 맛있더라구요. (이름들이 너무 길어서 기억을 못해요ㅜㅜ)

연남동 거리는 젊음이 뿜뿜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좋아서 또 놀러 가고 싶고 또 구경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