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끼니
아버님이 병원을 옮기신다고 해서 아이들 등원시키자마자 아버님 병원으로 갔어요.
전원하기 전 퇴원수속이 너무 너무 오래걸려서 겨우겨우 진료를 받고 입원실이 없어서 응급실로 갔는데 응급실도 꽉 차서 응급실 밖에서 두시간쯤 기다렸네요.
이것 저것 검사하고 내시경도 또 하고 검사들도 더 많이 했어요.
전원한 응급실에서는 상주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저녁7시쯤에나 집으로 오려고 했어요.
아침 점심을 못 먹어서 병원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샌드위치를 시켰네여.
첫끼로 샌드위치를 먹고 서둘러 집으로 갔었어요.
아침 점심을 안먹고 병원에 오래있으니 머리가 좀 아픈 것 같더라구요.
내일도 병원 쫓아다니려면 일찍 자애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