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둘째 학교 친구를 우리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게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잘 노는데 친구 엄마는 늦게 퇴근을 한다고 해서 일주일만 봐주기로 한 거였어요.
화요일에만 아버님 병원 땜에 초대를 못했지만요.
친구엄마가 7시 넘어서 오니 저녁을 챙겨줘야 할 것 같아 장도 봐오고 간식거리도 사왔었어요.
제 아이들만 있으면 반찬이 신경 안쓰이는데 은근 신경이 쓰이더리구요.
그래서 오늘은 꼬마김밥 12줄을 사가지고 와서 주었어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오기도 하니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꼬마김밥에 단무지 오이 당근 계란밖에 안들어 갔는데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사 먹곤 해요.
오늘은 김밥으로 간단히 해결했는데 내일은 뭘해 줘야 될지 고민이네요.
그쵸 ~~꼬마 손님이 은근 신경쓰이죠
아이들 최애 음식 김밥 맛있어 보이네요~^^
꼬마 김밥을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