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시부모님과 엄마를 드리려고 카네이션 쿠키를 주문했어요.
양쪽 부모님 모두 생화보다는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 몸에 좋은 것들을 넣고 만든 카네이션 쿠키네요.
너무 예뻐서 아깝다고 하셨지만 드셔보시고는 달지도 않고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은 비싸지만 특별한 날이어서 특별하게 주문을 해봤는데 잘 산 것 같아요.
편지와 선물 드리고 전에 갔던 카페에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 어버이날에는 카페에 다녀왔네요.
이마트 상품권으로 장도 잔뜩 사다드렸어요.
어버이날이라고 첫째가 태권도에서 받아온 미션 쿠폰을 숨겨 놓아서 이 나이에 보물 찾기도 하였네요.
첫째가 꼭두 새벽부터 일어나서 집안 청소를 해 주기도 하였네요.
피곤은 하지만 그래도 어버이날 잘 보낸 것 같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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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