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없이 브런치카페` 쿠폰 사용한 날

in Avle 여성 육아2 years ago (edited)

20220812_094205.jpg

동생없이 브런치카페 가기 쿠폰을 사용하고 싶다는 첫째,

다행히 둘째가 가래는 조금 남았지만 잘자고 잘먹고 잘놀기에 어린이집에 보내고 첫째와 함께 브런치카페에 다녀왔어요.

브런치 가격도 많이 비싼 요즘이라 가성비 카페를 찾다가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를 발견했답니다.

20220812_094145.jpg

둘째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9살 터울 나는 형제를 한꺼번에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렵기에 첫째와 함께 할때는 첫째에게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둘째를 데리고 왔더라면 테이블이 난리부르스가 되었을 것 같네요.

내일이면 이제 여름 방학 끝! 개학입니다.

저는 왜 야호 를 외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ㅡ (마음속으로 외치는 중 ㅎㅎ)

이제는 학교 다녀와도 엄마가 없을텐데 학교/학원 잘 다니고 숙제도 빠트리지 않고 잘해주기를... 그래도 가끔 실수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efault.jpg

잘하셨습니다. 좋은 시간 되었겠네요

어제 개학한 한 초등교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부모가 모두 확진된 집 아이를 학교에 보냈더라고 의아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치료보다 더 기다린게 개학인걸 모르냐고 했더니 바로 이해하더군요 ㅋㅋㅋ

브런치라는게 이제 뭔지 기억도 안난다는 ㅋㅋ

멋지십니다..반님~~♡♡ 저도 오늘 강조하도록 할께요.^^

첫째가 엄마와의 데이트에 너무 행복했을 것 같아요~~

저렇게 가서 잘 먹으면 데리고 나갈 터인데 .....

오랜만에 첫째가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를 했네요~
가끔은 이렇게 따로 따로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8363.69
ETH 2642.16
USDT 1.00
SBD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