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8월 31일(토)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한국,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본격화 – 탄소 배출 감축 선도
한국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본격화하며 세계 20번째로 이를 도입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한국 정부는 2027년부터 국제선 여객기에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항공 운임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탄소 마일리지 등 혜택 제공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 티웨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SAF 1%를 혼합한 연료로 주 1회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SAF는 국내 정유사에서 공급되며, 한국은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으로 국제적 탄소 규제 강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LCC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 파리 노선 도입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서는 처음으로 장거리 노선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취항한 인천~파리 노선에서 SAF가 혼합된 연료를 사용하며, 이는 프랑스 정부의 규제에 따른 것입니다. SAF는 기존 제트유보다 80%가량 낮은 탄소 배출을 자랑하지만, 높은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도입으로 티웨이항공은 파리뿐만 아니라 인천~구마모토 노선에도 SAF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시도는 LCC 업계에서 지속가능한 항공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관광세 인상 추진 – 과잉 관광 해소와 재정 확보 목표
이탈리아 정부가 과잉 관광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세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최대 1박당 25유로의 관광세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는 100유로 미만의 객실에 대한 기존 세금보다 큰 폭의 인상입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7억 7500만 유로의 관광세를 거두었으며, 관광세 인상은 코로나19 이후 회복된 여행 산업과 오버투어리즘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증가로 여행수지 적자 확대 – 은행권, 여행자 혜택 강화
2024년 상반기 한국의 여행수지가 64억8040만 달러 적자로, 6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입니다. 은행권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환율 우대, 해외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여행객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케이뱅크,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환율우대, 해외결제 서비스 및 보험 혜택 등을 강화하여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원투어, 베트남 여행 상품 확대 – 차별화된 여행 경험 제공
교원투어의 여행이지가 베트남 여행 상품을 확대하여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베트남은 올해 3분기 여행 예약 비중에서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동양의 스위스'라 불리는 사파 여행과 나트랑 리조트 패키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행이지는 가족 단위와 MZ세대를 겨냥한 자유여행 상품도 함께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교원투어는 베트남 여행의 매력을 다양한 고객층에 맞추어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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