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힙합음악을 리뷰합니다.[D - 딘(DEAN)](스팀잇 정착지원 프로젝트 1/9 ~ 2/7)

|D - 딘(DEAN)|


image.png


[가사]
Love, love the stars Love, love the moon
별 다를 것 없이 똑같은 공기
똑같은 침대에서 보이는 천장까지
왜 별 이유 없이 공허한 건지
그저 몇 시간 째 멍만 때리는 게
처음에는 배가 고픈가 했었는데 no way, no way, no way
요새는 칸예 새 앨범을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
TV를 틀어 놓은 채 채널만 돌려 보네
But bae 별 의미 없네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지는 않을 텐데
너 없는 밤도 달은 떴다는데
보이지 않아 네 생각에 가려진 채 yeah
마음이 기운 채로 판단이 설 리가
너 하나 없다고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
자꾸 그 때로 또 되감기 돼
Ah 네가 있던 자리 그 자리 위 밤하늘까지 보여
저 반 쪽 짜리 달이 딱 지금 나의 모습 같지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진 않을 텐데
내일의 어둠이 저 달을 한 입 삼키면
둘이 만들었던 세계도 더 작아질 텐데
그리움만 꽉 차겠지 지루한 하루들을 보낸 후
보름달 하늘에 뜰 때쯤에는
우린 하나라고 떠들고 다닐 때만 해도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게
이렇게도 명확해질지 몰랐어 서로 생각할 시간
시간 초과된 기분
더 지나면 서로 돌아오라고도 못 해
난 지금 돈키호테처럼 정처 없이 네 사랑을 꿈꾸네
난 네 눈만 봐도 텅 빈 이 맘을 다 채울 텐데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진 않을 텐데
Love, love the stars Love, love the moon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그랬더라면

[리뷰]
: 이 곡은 딘(DEAN)의 곡 중 하나로 '인스타그램'이라는 곡과 함께 히트를 친 곡이기도 하고, 제목을 잘 지은 곡 중에 하나입니다. D라는 철자가 O(동그라미)의 반처럼 보이기도 하죠.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지는 않을 텐데'라는 가사에서는 제목의 이유를 잘 표현해준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달에 형상화하여 반달을 표현하기도 하는 가사 '너 없는 밤도 달은 떴다는데 보이지 않아 네 생각에 가려진 채 yeah'가 뒤이어 등장합니다. 후반부에서는 교류하는 관계의 대상인 상대방과 화자의 아쉬움이 담긴 '내일의 어둠이 저 달을 한 입 삼키면 둘이 만들었던 세계도 더 작아질 텐데 그리움만 꽉 차겠지 지루한 하루들을 보낸 후 보름달 하늘에 뜰 때쯤에는'가사와 함께 현 상황이 담긴 '이렇게도 명확해질지 몰랐어 서로 생각할 시간 시간 초과된 기분 더 지나면 서로 돌아오라고도 못 해'가 뒤이어 등장합니다. 서로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해결책을 찾아본 둘이지만 서로의 견해차이로 인해 화자가 자신의 견해를 조금이라도 바꿔보려는 노력조자 담기지 않아 더 아쉬운 관계로 남게된 사랑이었네요. 하지만 맨 마지막 가사에서는 'Love, love the stars Love, love the moon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그랬더라면'에서 알 수 있듯 화자는 아쉽지만 미련은 없습니다. 화자가 상대방에게 받게된 영향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가수 '딘(DEAN)'의 곡에서 개코가 피쳐링하여 더 돋보이는 'D' 소개해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MG_7389.jpeg

Sort:  

요즘에 좋은 노래 많이 들어서 좋네요~
노래들이 특이하고 좋아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9987.83
ETH 2418.78
USDT 1.00
SBD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