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노래를 리뷰합니다.[내일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 - 택우]

|내일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 - 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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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눈에 보이는 대로 모두 믿었더니 나를 바보라 하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원했더니 철이 없다고 하네
아름다운 것들엔 속셈이 있고 돈이 아닌 것들은 의미가 없네
소중했던 벗들은 소홀해지고 내게 남은 것들은 무엇이 있나
추억 가득한 것들을 사랑했더니 발전이 없다 하네
아주 소박한 것들에 행복했더니 꿈이 작다고 하네
다 모르는 척 나 혼자 살아가면 모두 날 외면하려나
그래도 외로운 건 견디기 힘드니까 그냥 살아가려나
아주 멀리 달아난다 그들은 망설임도 없지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무엇을 말해줘야 할지
눈에 보이는 대로 모두 믿었더니 나를 바보라 하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원했더니 철이 없다고 하네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이면 모두 편해지려나
결국 이럴 거면 왜 그리 기를 쓰며 동심을 지켜주었나

[리뷰]
: 이런 소년같은 곡이 또 있을까요? 오늘 가져온 곡은 '택우'의 '내일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라는 곡입니다. 가사 하나하나를 곱씹어보면 세상의 것들에 겉으로 드러나는것 혹은 말 그대로를 믿어온 화자(작사가)의 경험을 풀어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속내/속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던 것들이었습니다. 세상것들에 맞춰가는 화자는 너무 지쳐가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런 세상을 탈피하고 싶은 고민을 가진 음악을 작곡해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곡의 가사를 보고, 들은 후 어떻게 이렇게 소년같은 곡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가르침받은대로 했을 뿐인데 원하는 세상은 결국 그러한 행동을 통한 아웃풋(결과)은 생각한 것과 너무 다릅니다. 복잡한 세상답습니다. 어디에 맞춰야할지 어디로 가야하는게 정답일지. 탈피해야 세상이 본인을 외면하는것인지. 고민되는 주제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읽어보며 소년의 마음만 경험가능하지않나 싶었습니다.
소년의 시각으로 보고, 들어보면 더 음악에 잘 빠져볼 수 있는 곡, '내일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였습니다.

가수'택우'의 곡 소개해드리며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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