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웃긴다짐 ㅋ

20180420
​​
날씨가 좋아서 누군갈 만나고 싶어졌다.
바우는 서산에 갔고
친구들은 결혼했다.

여자목록을 뒤져보는데 2명이 있었다.

한명은 웹툰 배울때 마음에 들었던 사람인데
가끔 연락했지만 나한테 관심이 없단게 느껴졌다.
애니메이션회사의 스토리작가로 들어갔는데
일에 대해서 묻고 싶다며 만나자고 했지만 고민하는듯 보인다.

한명은 인터넷에서 만난 여잔데
패션회사에 다니고 글을 쓰는 여자였다.
약속이 잡혀도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못만났었다.
머피의 법칙이 작용하는 여자.
연락했지만 내아이디를 지웠었는지 기억을 못한다.

아무도 없다.

무기력하게 누워 있거나 게임을 한 시간들 때문에
지금 내 인맥에 만날만한 여자는

아무도 없다.

새로 시작하자.
번호를 따든 소개를 받든 다시 시작하자.(비장함 ㅋㅋ)

웹툰으로 돈을 벌게되면 만나야지 란 생각을 했는데
외롭다.

웹툰이 되든 안되든 난 먹고 살수 있다.
뭐든지 할수있다.
그런 생각이 드니 지금 누군갈 만나도 될것 같다.
다시 해보자 아자 아자 힘내자.

뭐 재밌는거 없나 찾아보다가
예전에 써둔 글을 보고 빵 터졌다 ㅋㅋ

new_enLOGO_얇은.png

코인 야가다 일상
단편들 나는스토커였다 너와하고싶다 원나잇
photo draw music

Sort:  

start success go! go! go!

아자아자 할 수 있다! ㅋㅋ 사실 예전이라고 하고 일주일 전 일기 아니시냐는? ㅋㅋㅋ

ㅋㅋ 서운하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2629.89
ETH 2572.37
USDT 1.00
SBD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