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파서블

오랜만에 휴일 영화를 보려 극장을 찾았는데요, 미션 임파서블(?)이 아닌 미션파서블...

액션 영화인 줄 알고 보았는데 코미디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의 특성상 그렇겠지만 스토리 개연성과 납득이 안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요, 너무나도 뻔하고 예측 가능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중간중간 액션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인공의 인간미도 느낄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영화 줄거리는...

중국으로 부터 국내에 밀반입된 총기를 국정원과 중국 정보기관과 상호 협조하에 해결 하는데, 국내 조폭간의 알력다툼 등...

"돈 되 니까" vs "국가를 위해" 우린, 한다
면 한다!

입금만 되면 뭐든 가능해지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앞에 어느 날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현금 천 만원과 함께 찾아 온다.

무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자며, 대놓고 공조를 요청해 온 것! 티격태격 하는 말마다 태클, 우당탕탕 하는 짓마다 사건!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눈에 띄는 두사람. 작전을 거듭해 갈수록 사건은 커져만 가고,

형사들이 오해할만한 단서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수배 목록에 오르기도 하지만 우수한X유다희, 아찔한 이 공조를 멈출 수는 없다!

휴일 소소한 웃음을 주는 영화, 나름 가볍게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몇번의 웃음은 덤이구요.

이번주도 웃는 한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