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라이프] #80 코인세탁
혼자살아도 빨래는 제법 나오죠. 세탁기에 안들어가는 빨래는 코인세탁소를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안해본걸 한다는게 뭔가 잘 안되더라구요. 몇 달을 망설였는데 지인이 놀러와서는 왜 그걸 못하냐고 함께가서 알려줬습니다.
오늘 혼자서 함 가서 건조를 해봤습니다. 일주일동안 다 입어버려서 오늘 입을 옷이 없어서 건조를 급하게 해야 했거든요. 세탁기랑 건조기랑 따로 있더군요. 보통 건조기 돌려보면 옷이 아주 구기구기 엉망이잖아용… 요건 신박하게도 구김이 없더라구요. 4000원. 제법 많은 양의 빨래가 아주 뽀송뽀송해졌습니다.
일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것 중 하나가 빨래가 뽀송뽀송한 바로 그 느낌이죠. 왠지 주말을 신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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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뽀송 뽀송 빨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