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선사탑 61년 만에 국보승격!!!
전남 곡성 태안사에 위치한 적인선사탑이 61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동리산문을 세운 혜철 스님의 사리를 모신 적인선사탑은 독특한 팔각원당형 구조와 섬세한 조각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탑 맨 아래에는 사자상과 사천왕상이 생생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목조건축의 지붕 형상을 본뜬 옥개석은 당대 최고의 석공의 솜씨를 보여줍니다.
이 탑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라시대 승탑 중 유일하게 예불 행위를 위한 탑전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적인선사탑이 단순한 부도를 넘어 신라 불교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이번 국보로 지정된 적인선사탑과 함께 보물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도 만나볼까요?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 1993년 도난당했다가 2020년에 환수된 귀중한 불화입니다. 18세기 후반 유성 화파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불교도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고려시대에 제작된 귀중한 불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이 경판으로 책을 찍었으나, 일본으로 건너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던 귀한 자료입니다.
삼봉선생집 권7: 조선 초기 학자 정도전의 글을 모은 책입니다. 희소한 조선 초기 문집으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이번 국보 승격은 우리나라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비롯해 새롭게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국가유산청 제공]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 [국가유산청 제공]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국가유산청 제공]
'삼봉선생집 권7'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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