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소매] 사진 모사

제가 보기엔 잘 그리는데 아내는 자기 그림 보통 수준이라고 우기네요.
웹디자인 일을 하지만 거의 그림 실력을 쓸 일이 없는 분야이고(그림자 만들거나 윤곽선 그리는 정도), 집에 그림 도구는 있는데 모셔두고 쓰진 않네요.
오래전에 만화가 되고 싶다고 작업장에서 몇년 일 한적은 있다는데 제가 보기엔 그 느낌을 살려 이제라도 다시 그려보면 어떨까 싶은데 당사자는 요즘 복싱에 빠져 매일 복싱만 하네요 ㅎㅎ
사진 보고 따라 끄적거린 거 하나 올려봅니다.
스팀잇 반응이 좋으면 아내에게 보여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