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짐승배설물 해결방법 /산책로 짐승똥

in Korea • 한국 • KR • KO22 days ago (edited)

안녕하세요. raah입니다
오늘은 지난달 등산로에 생긴 산짐승 공동화장실 문제를 처리한 사례 공유드립니다
거의 매일 등산하는 최애 산책로에
어느날 냄새가 고약한 덩 한덩이가 생겼더라고요
무시하고 피해 갔다가 다음날 냄새가 심해 나뭇가지로 흩어버렸 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또 한덩이가 ㅠㅠ
스텔스기처럼 생긴 왕파리들이 엄청 붙어 있었습니다
다른 등산객을 위해 제가 또 치웠습니다
파리들이 중독 되었는지 나뭇가지에 몸이 부서져도 덩에서 달아나지 못하더군요
그렇게 세번의 반복된 우연을 격고서야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정체

너구리 공동화장실

좀처럼 해결이 어렵다고
방법은 너구리가 싫어하는 '타자의 흔적'이랍니다
신문지냄새. 낡은 신발. 개집. 개털 . 토끼인형등
그 중 가장. 쉬운
토끼무리 연출을 해 봤습니다

20240531_092024.jpg
흰. 비닐봉지에 돌과 신문지를 채우고 양 손잡이를 귀처럼 묵어서 두었 습니다. 소변까지? ㅋㅋ

설지 후. 두 달째 ㆍㆍ
완벽하게 해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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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흰 봉다리에 눈 , 코 , 입을 그려 넣으면
너구리들이 두려워 하는군요 ^^

눈코입은 안 넣어도 ...귀달린 흰 봉다리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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