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9] 반건조 오징어
이십여년 전 속초에 가서 회를 먹으면 오징어는 서비스로 그만주라고 할 때까지 계속해서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져서 동해에서 오징어를 전처럼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제주에서나 잡히던 자리돔 같은 물고기가 동해에서 잡힌다 합니다.
그런데 제주에서 오징어를 만났습니다. ㅎ
정말 이곳 제주에서 오징어를 잡았을까? 하고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간식거리를 판매하신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맛있긴 하네요! 반건조 오징어 구이!
하지만 오징어는 울릉도! 자리돔은 제주도! 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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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동해에 가면
만원이면 오징어회를 정말 넘치도록 먹은 적도 있었지요 !!
이 모 가수 노래처럼 아 !! 옛날이여 가 너무 실감되는 오징어 가격 이에요 ;;;
맞아요. 만원이면 정말 배 터지도록 먹을 수 있었던 오징어였는데...
이렇게 반건조 오징어 한마리가 만오천원이나 하더라구요.
해수온도 상승이 우리네 서비스에까지 영향을 미쳤군요 ㅠㅠ ㅎㅎ
오징어 왕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ㅎㅎ
페루산 대왕오징어가 우리식탁을 지배하고 있어요. ㅠ
요즘에는 서해에서도 오징어가 많이 잡힐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요? 서해에서 잡은 오징어라.. 단기간에 날씨가 아니라 기후가 변경되는 것을 보고 있네요.
섭지코지가면 오징어파는데 맛나더라구요 흐흐
섭지코지에서 파는 오징어도 과연 제주에서 잡힌 오징어일까 싶기도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