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배터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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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했던 해밀턴 시계입니다.

블프때 한국 정발가격보다 엄청 싸게 구입했었죠.

2년마다 배터리를 교체해 줘야하는데 직구 제품이다보니 예전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마트 시계매장가서 배터리를 교체했었죠.

이번에도 배터리가 다 닳아서 교체해야 되는데 마침 백화점에 갔다가 해밀턴 매장에 물어보니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홍 이걸 몰랐네요. 교체 비용도 동네 시계방이 2만원 이었는데 정식 서비스가 2.5만이라 이정도면 동네 시계방을 갈 이유가 없네요.

거기다 구매한지 좀 된 제품이라 방수용 고무오링도 같이 교체해주어 이정도면 매우 합리적인 수리비용같습니다.

단 매장에서 직접 작업하지는 않고 서비스센터에 갔다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 저는 1주일 조금 넘게 걸렸네요.

제가 사고 싶던 깔맞춤 나토 밴드가 있는데 그건 한국에 죽어도 안보이길래 물어보니 전산망을 막 조회하시더니 한국엔 재고가 없는게 맞다네요. 하지만 원하면 미국에 재고 남은지 확인하고 주문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한달은 걸릴 수 있다고 해서 일단은 보류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백화점에서 친절한 서비스, 오래된 제품도 관리되고 있다는 경험이 이래서 브랜드구나 싶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이런게 다 가격에 포함되어있겠지만요.

진짜 비싼 브랜드들은 어떨지 궁금하긴하지만..그런덴 구경가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경험해볼일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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