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원 피자썰

어제 내가 쓰는 통신사에 피자 50% 쿠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자 테이크아웃하여 간편하게 저녁을 해결했다.
쿠폰 사용, 적립금, 할인 혜택 이런거 계산하고 등록하고
이런걸 잘 못하는 나에겐 (귀차니즘...)
쿠폰을 찾아서 테이크아웃 되는 매장을 검색하여 찾으러 가고 하는 일에
많은 에너지가 든다.--;;;
그냥 안먹고 말지, 안하고 말지..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어제 50% 쿠폰에, @@@페이 적립금으로 계산하니
내가 순수하게 든 돈은 450원으로!!!
통실한 새우가 토핑으로 올라간 라지 사이즈 피자를 먹게 된 것이다
아.. 이런 신세계가 있었구나.ㅎㅎ

요즘 불필요한 소비를 좀 줄이고
구멍으로 새어 나가는 돈을 좀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게 참 나에겐 은근 많은 에너지가 든다.
허나 450원 피자를 먹고나니
이런 쿠폰이나 혜택을 좀 잘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 할때는 다 따라 해봐야 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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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쿠폰 혜택을 보면 횡재한 기분을 느끼죠.
오래전 30분 이내 피자 배달이 안되면 돈을 받지않는다고 하던 피자집이 생각나네요.

그러게요. 공짜로 먹는 기분이라 더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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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이 얼마 차이 나겠어~'하면서 자잘한 혜택을 지나치곤했는데..
막상 한번 해볼까?해서 할인 받고 또 받고 해서 결제하면 나름 뿌듯하더라고요ㅎㅎ

저런 쿠폰 데이엔 매장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줄서고 그런게 싫어서 그냥 패스 했었는데
요즘은 앱으로 미리 주문해서 받아오니 편하고 좋네요.
저도 정말 뿌듯했어요.ㅎㅎㅎㅎ

큼직한거 위주로 안 귀찮을 만큼만 잘 챙겨도 쏠쏠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그래서 이제 통신사 무슨 데이는 꼭 챙겨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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